김사형 묘 (양평)

김사형 묘

(金士衡 墓)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김사형과 마한국대부인 죽산박씨의 묘

 

 

• 이름: 김사형(金士衡) / 공신: 상락부원군(上洛府院君)
• 생몰년도: 1341년(충혜왕 복위 2) ~ 1407년(태종 7)
• 본관: 안동 / 자: 평보 / 호: 낙포 / 시호: 익원
• 부인: 마한국대부인 죽산박씨
• 문화재: 경기도문화재자료 제107호 [익원공 김사형묘역]
•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고려~조선시대의 문신 김사형과 그의 부인 마한국대부인 죽산박씨의 묘이다.

김사형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평보(平甫), 호는 낙포(洛圃), 시호는 익원(翼元)이다. 부친은 김천이다.

 

묘의 형식은 합장으로 꽤나 특이한 팔각형의 둘레석을 두르고 있다. 문인석 1쌍과 장명등이 서있다. 봉분 앞에 상석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옛 상석으로 보이며 묘의 3단 형식이 눈에 확실히 보인다. 가장 아래 쪽에 두 개의 묘비가 석물처럼 서있다. 묘로 오는길에 사당이 있으며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에 비각에 둘러싸인 신도비가 있다. 조선 초기 정승의 묘 형식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곳이다.